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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예술가 F씨] 이제는 좋아요!!! 피스!!! [청년예술가 F씨] 이제는 좋아요!!! 피스!!! 글 : 구태희 kttk199@gmail.com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좋아요!!! 피스!!! 멜랑꼴리한 맘으로 씨부렁거리는 F씨의 글로 인해 상처받는 당신의 맘은 지구인 누구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으니 꼴리는 대로 하시기 바람. 이 험하디험하고 팍팍한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떠한 고통도 달게 받아들여야 할 때가 너무 많어. 그저 지구별 천국 지옥 널뛰기 F조에 배정된 나라라 인생공부 하기에 안성맞춤이라 위안해야 하는 거야? 우리는 그저 모든 것을 받아들여야 하는 거야? 누가 말 쫌 해봐라! 그런 거야? 지난 총선을 보면 C부랄(불알이 아니다!)…. 그저 욕만 나온단 말이야. 열심히 노력하지 않아도 대충 어찌어찌~ 요리조.. 더보기
[이수정의 문화체험 비스킷]백수들의 실험실, 생각다방 산책극장의 샹그리아 8일장을 가다 [이수정의 문화체험 비스킷] 백수들의 실험실, 생각다방 산책극장의 샹그리아 8일장을 가다 기획 : 이수정 likeit616@naver.com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백수들의 실험실, 생각다방 산책극장의 샹그리아 8일장을 가다 마츠모토 하지메는 그의 저서 ‘가난뱅이의 역습’에서 두 가지 삶의 방식을 언급했다. 1) 사회를 위해 고생이 되더라도 노력한다. → 세상이 나아진다 → 떡고물을 얻어 먹는다 : 우수한 노예가 되어 부자들을 먹여 살린다. 2) 하고 싶은 일을 한다 → 좀 곤란한 일에 부딪힌다 → 몸부림친다 → 어떻게든 된다. : 이거야말로 세상을 살아가는 일반적인 방식이며 삶의 정수이다. 어느 날 2)의 삶의 방식을 택한 두 여자는 “가난한 삶”을 실험하기 시작했고, 그 백수들의 실.. 더보기
[배우 박성진의 시골에서 호작질하기]봄, 거창에서 [배우 박성진의 시골에서 호작질하기]봄, 거창에서 글, 사진 : 박성진, 정영주 noraec@naver.com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봄, 거창에서 1. 도룡뇽 3월 말. 식목일이 오기 전에 어린 사과나무를 심었다. 삽으로 땅을 파다 보물을 캤다. 심봤다! 도.룡.뇽! 이제 막 겨울잠에서 깨거나 깰 준비를 하고 있던 폼이다. 행여 다칠까봐 장갑 벗은 손으로 흙 묻은 채로 보듬었다. 엊그제 또다른 도룡뇽을 본 물가에 갖다놓았다. 내 먹고 살겠다고 땅을 헤집어놓고 정작 땅주인들을 홀대했네. 우리는 멧돼지와 고라니가 상주해서 살다시피하는 우리 마을에서 가장 높은 산을 개간했다, 엉겹결에 마을 뒷산의 문지기가 된 우리. 이들과 더불어 잘 살아야 할 텐데...... 개간한던 첫날, 나무를 자르던.. 더보기
[푸지게 한 판]공자님 보이소, 여기 대동한 놀자 판을 [푸지게 한 판]공자님 보이소, 여기 대동한 놀자 판을 글 : 조혜지 esc2277@naver.com l 사진 : 이장수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공자님 보시라, 여기 대동(大同)한 놀자 판을! 수영야류/ 수영민속보존회 공연(4월 27일 토요일, 광안리 어방축제) 중요무형문화재 제43호. 현지에서는 야유(野遊)를 야류라고 부르며, ‘넓은 들판에서 노는 놀음’, 즉 ‘들놀음’의 한자어다. 제1 양반마당은 말뚝이(하인)가 양반의 이중인격을 폭로하면서 양반의 무능과 허세를 풍자한다. 제2 영노마당은 영노가, 자신이 양반이 아니라고 거짓말하는 양반을 잡아먹는다. 제3 할미·영감마당은 제대각시와 살림을 차린 영감과 본처인 할미가 싸우다가 영감의 발길에 채여 할미가 죽는다. 제 4마당은 사자춤 마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