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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기/42호(2013.02)

[1인 시위를 배달해 드립니다]예산 반 토막에!하의는 실종!시민만 추워!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두달에한번 함께가는예술인”에서는 일인시위 배달을 해드립니다.필요하신 분, 단체는 편집부로 연락주세요! 막 달려갑니다~~ 예산 반 토막에!하의는 실종!시민만 추워! 시위자 : 화덕헌(사진작가) andpoto@hanmail.net기획 : 민주공원 시의회 앞에서 사진작가 화덕헌 씨가 하의 실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그의 퍼포먼스는 단번에 여러 언론에 장식되었다.음 역시 작품의 수준이 빛나서리?남자나 여자나 벗어야 주목을 해주니 나 원 참! 그는 왜이 추운 겨울 날 하의를 훌떡 홀라당 벗은것일까?이유는 이렇다.지난해 12월 부산시 의회는 2013년 민주공원 예산을 2012년 11억800만원에서 52.7% 삭감한 5억 1,500만 원으로 편성했다.당연히 민주공원 측의 반발.. 더보기
[단디가는 작은 편집장]독립과 영화사이 : 이서현 감독의 <룸메이트>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이서현 감독의 기획 : 임태환(학생) xlros0000@naver.com감독 : 이서현 funkytuya@hotmail.com 가끔 영화를 좋아하는 친구의 집에 가면,덕지덕지 붙어져 있는 영화 포스터와 빽빽하게 모아둔 팸플릿을 본다.아마 이 친구가 영화를 사랑하는 방식이 이런 괴벽스러운 수집가의 기질이겠거니 생각해본다.시시때때로 영화를 볼 수 없으니까 포스터나 팜플렛으로 자신이 사랑하는 영화를 되새김질 하는 것.단순한 종이 쪼가리 하나가 영화를 봤을 때의 추억과 짜릿한 흥분을 떠올리게 한다면,그건 더 이상 쪼가리라기보다는 또 다른 작품으로 불러야하지 않을까?2013년을 맞이해 새롭게 준비한 코너는 ‘독립영화 팸플릿 만들기’ 프로젝트다.팸플릿을 통해 소리 없이 사라.. 더보기
[단디가는 작은 편집장]푸지게한판 : 이녁들 가심 소곱에 봄바람 맞읍서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이녁들 가심 소곱에 봄바람 맞읍서 탐라국 입춘굿(춘경굿)2월 2일 ~ 2월 4일 _ 제주 목관아 내, 관덕정 마당 일대 글 : 조혜지(학생) esc2277@naver.com사진 : 이장수 leeseeda@naver.com “아니, 이건 빼고 나눠주라고. 제주도민 모두가 이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거든? 이 행사 누가 주최하는건 줄 알아요? (팸플릿 펼쳐 보이며) 봐봐, 여기도 나와 있잖아. 제주시. 이건 나눠 주지 마요.” 그가 약간 우악스러운 손짓으로 테이블 위의 한 뭉치 전단을 구석으로 밀어 붙였다. “네, 네.” 일단 웃으며 수긍했다.그제야 안심이 되는지 “아예 내려놓으라고. 응?” 부드러운 톤으로 어조를 바꾼 그가 다시 객석으로 돌아갔다. 굳이 가슴팍에 명찰을.. 더보기
함께가는예술인 42호 목차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더보기
연간기획 "상식의 파괴와 전복"은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연간기획 “상식의 파괴와 전복”은개장국에 대파도 넣고 전복도 넣어서 푹푹 끓여내는이상요상한 보신 음식이 차려지길 바란다.이 코너를 통해 스스로 자기 분야를 파괴하고새로움을 시도하는용기와 낯설음, 쾌감, 당황, 불쾌감을 같이 맛볼 수 있기를~독자들의 뇌는 과연 말랑말랑하게 풀어질 수 있을까?모든 감정과 표현을 하나로 감금하려는세상의 따위들을 구분하고 저항할 수 있을까?그러나 그 열쇠는 꼭 이 특집에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세상에 책은 많다. 손바닥소설 일러스트레이터전진경 작가의 뒷 이야기 인천 콜트콜텍 공장에서 작업을 하는전진경 작가에게서 새벽에 전화가 왔다.“나 쫌 있으면 딸려가~ 그림은 어떻게 해 볼께”아침에 일어나니 딸려갔단다.경찰서에 잡혀간 것이다.역시 정.. 더보기
함께가는예술인 2013 상식의 파괴와 전복 - 42호 발행되었습니다!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