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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기/38호(2012.06)

[1인 시위를 배달해 드립니다]제주 서귀포 강정마을 해군기지

[1인 시위를 배달해 드립니다]제주 서귀포 강정마을 해군기지

1인시위 배달 : 임희진  l 사진 : 이장수 leeseeda@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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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강정마을 해군기지

 

제주 해군기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대한민국 국방부가 주도하는 신항만이다. 2007년 대한민국 해군과 정부는 2014년까지 1조300억 원을 투입해 전투함 20여 척과 15만 톤급 크루즈선 2척이 동시에 정박할 수 있는 45만 제곱미터의 건설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항만의 상주 인원은 장병과 가족을 포함해 7천5백여 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11년 12월 31일, 대한민국 국회는 여야 합의로 제주 해군기지 관련 예산을 정부 원안인 1327억 원보다 1278억 원이 삭감된 49억 원으로 의결했다. 대한민국 국방부는 2011년 집행되지 못한 예산 1084억 원 등을 활용해 예정대로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위키 백과]

 

●'구럼비 해안'은 구럼비가 주변에 많이 자생해서 붙혀진 이름이다. 유래는 '바닷가에 아홉 채의 초가로 된 작은 절이 있었다'하여 구암비, 구럼비라 칭했다는 설이 있다

 

●지난 2011년 6월 초 111개 사회 단체들은 '제주해군기지 건설 백지화를 위한 전국대책회의'를 결성하고 강정마을에 상주하며 투쟁하는 사람들을 보내고 있다. [위키 백과]

 

● 해군기지사업단은 여기(http://jejunbase.navy.mil.kr)
   해군기지사업 반대파는 여기(http://cafe.daum.net/peacekj) 에서 주로 활동을 한다.

 

▶ 금정산 나비암 일인 시위 이후
해군은 지난 5월 26일부터 2013년까지 강정 앞바다에 57개의 케이슨을 투하, 동·서 방파제를 조성할 목적으로 무게 8800t에 길이 38m, 폭 25m, 높이 20m로 아파트 8층 규모인 케이슨 3호기를 바다에 쳐 넣기 시작했다. 한편 이날 제주해군기지 공사장 정문 등에서는 강정마을 주민 등이 공사 중단을 촉구하며 항의시위를 벌였다. 아직 약발이 엄청 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