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기획공간통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활기획공간 통]고단한 '좋아요', 선택지 없는 '싫어요' [생활기획공간 통]고단한 '좋아요', 선택지 없는 '싫어요' 글 : 박진명 motwjm@naver.com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이 코너는 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통으로 찾아오시면 더 많은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습니다. 고단한 좋아요, 선택지 없는 싫어요 좋아요의 고단함 침묵은 금이 아니라 침묵은 수긍이고 인내다. 회사에서 과장의 터무니없는 농담에 침묵하는 것이 그렇고, 숙제를 빙자한 교수의 자료수집 대행이나 아이디어 도용 앞에서 침묵하는 것이 그렇고, 언론을 꽉 틀어진 정권의 실정에 대해 침묵하는 것이 그러하다. 워낙이 그런 사회라서 더 이상 ‘좋아요’는 좋아죽겠다는 마음의 표현이 아니다. 그저 싫지 않고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 정도를 상대에게 알리려는 예의일 뿐. 그걸로 안 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