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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기/45호(2013. 08)

<함께가는 예술인 45호> 발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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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가는 작은편집장]푸지게 한판_<어깨가 닮았다> 금샘단오잔치 '아이가 하늘이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어깨가 닮았다, 금샘단오잔치 '아이가 하늘이다' 글 : 조혜지(학생) esc2277@naver.com 사진 : 이장수 leeseeda@naver.com 1999년, 두 살 터울의 남동생은 어릴 적 아버지 품이 아니면 잠들지 못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백과사전을 뒤져보는 대신 아버지 손을 붙들었고, 아버지는 언제나 최선의 답을 아들에게 구해줬다. 아들은 항상 아버지를 믿었고 아버지는 그런 아들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같은 공간에 있는 모든 순간, 서로의 살갗을 비볐다. 그동안 아비는 아들의 성장을 쟀으며 아들은 아버지의 크고 넓은 품에서 가장 편한 안식을 취했다. 2013년,유부초밥, 잡채, 고기산적, 떡, 과자,… 헤아리다 손가락이 모자라 포기한다. 임.. 더보기
[단디가는 작은편집장]독립과 영화사이_송주호 감독<보경이>, 한동혁 감동<그 자퇴하는 학생은 어디로 가면 됩니까?>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기획 : 임태환(학생) xlros0000@naver.com감독 : 송주호 juho9395@nate.com 한동혁 ehdehd9@naver.com디자인 : 정고운 goeun3301@hanmail.net 더보기
[단디가는 작은편집장] 감자에 싹이나서 잎이나서 _ 감자툰 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감자에 싹이나서 잎이나서 감자감자? 감자툰 1 글, 그림 : 김경빈(중학생) 99ktx@naver.com 더보기
[1인 시위를 배달해드립니다]국가 안보 따위는 관심 없어!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국가 안보 따위는 관심이 없어 시위자 : 임성빈(부산민권연대 퍼포먼스 참가 대학생) 사진제공 : 이장수 leeseeda@naver.com 국정원 게이트, 18대 대통령 부정선거 의혹 때문에 부산 서면에서 벌어진 촛불문화제 소식을 에스엔에스로 접할 때마다 간간히 시선을 끄는 장면이 있었다.어~ 저건 뭐야? 일단 사진팀 출동!접이식으로 만든(아마도 운반하기가 쉬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으나, 이건 보드 판의 진화다. ㅋㅋ) 감옥의 창살에 두 손을 넣어 수갑을 차고 스스로 감금당한 모습의 퍼포먼스다. 그가 차고 있는 수갑도 아주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만들어졌고, 그가 생각하는 범죄자 얼굴의 가면도 때때로 바뀐다. 촛불문화제 때마다 이 예술 용품.. 더보기
[연간기획, 상식의 파괴와 전복] 역사여행_캉 평화기념관과 용산 전쟁기념관 사이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캉 평화기념관'과 '용산 전쟁기념관' 사이 글, 사진제공 : 권기봉( 저자) warmwalk@gmail.com 한때 제국이었으며 지금도 대국의 욕망을 숨기지 않는 나라 프랑스. 하지만 바로 옆에 영국과 독일이라는 또다른 강대국들을 둔 처지에서 늘 영광만 있을 수는 없었다. 지난 세기 격변의 한 복판에 위치해 있던 프랑스 곳곳에는 그와 관련한 흔적들이 적지 않게 남아 있다. 수도 파리에서 서쪽으로 240여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인구 11만여 명의 소도시 ‘캉(Caen)’도 그런 경우이다. 캉의 역사는 곧 격전의 역사였다. 먼저 북쪽으로 15킬로미터 정도만 올라가면 영국해협이 나오는 등 영국과 인접한 지리적인 조건 탓에 14~15세기 백년전쟁 때 잉글랜드의 지배.. 더보기
[연간기획, 상식의 파괴와 전복]예술행동_에스피38은 어디에나 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에스피38은 어디에든 있다!!글, 사진제공 : 김강(미술가, 미학 연구자) parasolhs@hanmail.net 1. 거리로 나온 예술가 거리를 지나다 보면 여러 풍경들을 마주하게 된다. 길을 지나는 사람,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 애인을 만나는 사람들, 전화를 하는 사람 등. 그러나 가장 많이 만나게 되는 것은 상점의 간판이나 광고 포스터들. 광고들은 저마다의 스펙터클로 우리의 시선을 붙잡으려 노력한다. 아니, 우리의 지갑이 열리는 시간을 기다린다. 대도시의 광고 홍수. 그 홍수 속에서 우연히 우리가 아무런 설명 없이 흰 종이위에 붉은 글씨로 써진 아큐파이(OCCUPY)라는 포스터를 만나게 된다면? 이건 뭐지? 뭘 광고하는 건가? 혹은 무슨 메시지인가? 잠깐.. 더보기
[연간기획, 상식의 파괴와 전복]불온한 고전_진보하면 할 수록 사람들은 알아주지 않는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진보하면 할수록 사람들은 알아주지 않는다 글 : 강명관(부산대 한문학과 교수) hkmk@pusan.ac.kr 유득공(柳得恭, 1749-?)이라면 {발해고(渤海考)}의 저자로서 알 만한 사람이면 다 아는 그런 사람이다. 이덕무, 박제가와 함께 서파 출신이었기에 대단한 출세는 할 수 없었지만, 당대 최고급의 지식인이었다. 정조의 인정을 받아 규장각에서 검서관(檢書官)을 지내기도 하였다. 유득공이 살았던 18세기 후반 서울은 꽤나 음악적인 분위기가 감돌았다. 여기에는 다소 엉뚱한 이유도 있다고 한다. 재미삼아 써 본다. 반세기를 넘도록 왕위에 있었던 영조는 재위 기간 내내 금주령을 유지했다. 백성이 먹을 곡식도 부족한데, 무슨 술이냐는 말이었다. 민간의 잔치 특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