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사보기/43호(2013.04)

함께가는 예술인 43호 발행되었습니다!!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더보기
함께가는 예술인 43호 [목차]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더보기
[단디가는 작은 편집장]푸지게 한판_자빠져도 웃으시더, 탈 없는 인생 어디 있으니껴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더보기
[단디가는 작은 편집장] 독립과 영화사이_오민욱 감독 <상>, 최윤수 감독<평행선>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더보기
[1인시위를 배달해 드립니다]키~니미 졸라훈련! 왜 이리 불안한 걸까?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더보기
[연간기획 상식의 파괴와 전복] 역사여행_'헤노코'와 '사키마미술관'을 가다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더보기
[연간기획 상식과 파괴의 전복] 예술행동_청개구리 제작소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명랑, 상쾌, 허술한 접착제 _ 청개구리 제작소 글 , 사진제공 : 김강(미술가,미학연구자) parasolhs@hanmail.net 만들자! 농성정원 쌍용자동차 대한문 농성장이 어이없는 방화로 불에 타고 난 후, SNS에는 이라는 문구와 포스터가 등장했다. 농성장이 잿더미가 된 것을 환영이라도 하듯이, 중구청과 경찰이 급하게 화분을 설치하고 난 후였다. 다시 농성장이 세워질 것을 우려한 이와 같은 미적인(?) 조처는 ‘이 화분들을 이용해서 우리의 정원을 만들어 보려 합니다’라는 전용(detournement)의 위트가 넘치는 포스터의 등장으로 새로운 상황을 맞이했다. 그 명랑한 역설은 3월의 매주 일요일, 하나의 접속의 장을 형성했다. 3월 10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 더보기
[연간기획 상식의 파괴와 전복] 불온한 고전_최북의 기행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최북(崔北)의 기행(奇行)세상과의 치열한 불화 끝에 나오는 기행을 보고 싶다! 글 : 강명관(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hkmk@pusan.ac.kr 조선의 사대부란 유학 외의 모든 것을 시시하게 여기는 풍조가 있었다. 유학은 수기치인(修己治人)의 학문이기에 인격의 수양과 정치을 벗어난 다른 모든 것은, 가치가 없거나 떨어지는 것으로 보았다. 예술도 그러하였다. 요즘 모든 예술가가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우대받는다고 말할 수야 없겠지만, 조선시대에 비하면 그 대우가 훨씬 나아진 것만은 사실이다. 사대부들은 예술을, 또 예술가를 낮추어 보았지만, 그들의 생활이 예술을 결여한 것은 또 아니었다. 음악과 서화는 사대부들의 생활에 없을 수 없는 것이었다. 다만 그들 스스로가.. 더보기
[연간기획 상식의 파괴와 전복] 음악 실험실_실험음악, 기성을 전복시키는 시도 2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실험음악, 기성을 전복시키는 시도 2 글 : 서정민갑(대중음악의견가) bandobyul@hanmail.net 세상에 완벽하게 새로운 것은 없다.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과거가 없다면 현재는 존재하지 않고 현재가 없다면 미래도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현재는 과거의 연장선에 있고 모든 미래 역시 마찬가지다. 아무리 새로운 것을 만든다고 해도 그것은 최소한 과거의 누군가는 생각했던 것이거나 누군가가 이미 했던 것을 변형시킨 것이다. 어떤 천재가 나온다고 해도 마찬가지이다. 한 사람이 모든 것을 다할 수는 없다. 인간은 다 비슷비슷하고 거기서 거기이다. 음악 역시 그렇다. 지미 헨드릭스의 전기 기타 연주가 아무리 독창적이라고 해도 그가 처음 기타에 전기를 꽂은 것은 아.. 더보기
[연간기획 상식과 파괴의 전복] 거리예술_인간적인, 거리의 회복 활력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인간적인 거리의 회복: 활력글, 사진제공 : 임수택(과천축제 예술감독, 한국거리예술센터 대표) sutaeksi@hanmail.net 거리예술은 실내의 공연예술과 많은 점에서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 ‘거리’라는 공간이 장애를 안기기도 하고, 반대로 가능성을 주기도 하기 때문이다. ‘거리’는 무엇보다 소란스럽다. 공연자건 관객이건 집중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관객 역시 산만하다. 무엇보다 거리의 관객은 소박하다. 그들은 예술에 대한 경험도 많지 않고, 관심도 별로 없다. 가벼운 마음으로 심지어는 우연히 공연을 관람하며 아무 때나 왔다가 아무 때나 사라진다. 소란스러운 거리에서 이러한 관객들을 어떻게 사로잡을 것인가? 이를 위한 해결책 중 하나가 활력(anim.. 더보기